-
용담저수지 <사암오리집>맛집이야기 2022. 2. 26. 21:15728x90반응형
✅ 상호명: 용인 처인구 용담저수지 오리고기 맛집! <사암오리집>
✅ 주소: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원양로 250-8 ☎️ 031-334-9266
✅ 시간: 11:00~20:00, 매주 화요일 휴무언젠가 오빠가 가족끼리 외식하면서 찾아갔던 오리고깃집.
맛있게 먹고 있냐는 카톡에 사진을 몇 개 보내더니 완전 네 맞춤 입맛이라고
꼭 같이 와서 먹어보자며 링크까지 보내 놨던 곳.
몸보신 겸 드라이브하고 오자는 말에 후다닥 준비를 하고 다녀왔다.
가게에 도착 한 뒤 주차 후 내리면 뙇 보이는 용담저수지!
주변에 높은 건물도 없고, 낚시할 수 있는 컨테이너? 가 쭉 있어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이다.
아직 까지는 추워서 그런지 얼어 있어서 더 시원하다.
✅ 가격
유황생오리구이한마리 - 60,000 / 볶음밥 - 3,000 / 음료수 - 2,000
입구는 두 군데인데 주차장 쪽에서 들어가는 문은 요 문이다!
들어가자마자 느낌은! 야외 한증막 사우나 같은 느낌!
돌판들이 널찍하게 줄지어 있고, 애매한 시간에 갔음에도
이미 반이상은 자리가 차있었다.
사암오리집의 두 가지 팁!
첫 번째, 검색할 때 꼭 사암 오리집으로 검색하라!
사암오리까지 치면, 사암오리구이 가게도 있으니 집중집중!
두 번째, 도착 한 시간 전에 전화로 미리 주문하라!
한 시간 먼저 주문하면 도착하자마자 젓가락을 들 수 있다!
우리는 한 시간 전 전화해서 앉자마자 사진 찍고 바로 입속으로 고고!
그리고 테이블에 보면 전화번호 뒷자리가 적혀있다!
식사 중 전화 없이 오셨던 손님들이 있었는데, 좀 오래 걸릴 수 있다고 얘기하신다.
테이블에 보면 부추가 있고, 부족하면 셀프바에서 더 가지고 오면 된다.
부추를 좋아하는 우리는 왕창 일단 같이 볶자! 해서 시작부터 왕왕 넣어버렸다.
가장 좋았던 건! 우선 버섯이 많다! 다른 야채도 많지만 버섯 많은 거 너무 좋아!
그리고, 볶아진 야채를 보면 고추가 들어있다.
덕분에 끝까지 느끼함 없이 칼칼하게 먹을 수 있다.
아이가 있으면 미리 말해야 할 수도! 생각보다 칼칼함!
감자도 바싹 구워서 소금 촥촥해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캬~ 역시 돌판에 마지막은 모다? 모다? "볶! 음! 밥!"🙊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한 개 시키고 싶었는데🤦🏻♀️
오늘 1일 1식이라며 두 개 볶아서 양이 더 어마어마하다.
약간 싱거우면 저 연겨자 소스 넣어서 볶아먹으면 된다고 하셨지만
이미 김가루 덕에 짭조름! 맛있다! 다 볶고 살짝 소스와 먹어도 별미!
다 먹고 나면, 진짜 온몸에 열이 돈다.
후끈후끈 더워질 수 있음!!
고기와 야채가 후추와 고추의 칼칼함이 진짜 입맛 저격! 탕탕!
(글쓴이 특! 후추사랑함👉🏻👈🏻)
가기 한 시간 전 예약하기 필수! 잊지 마세요!
728x90반응형'맛집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궁동 <커리드> (2) 2022.03.03 행궁동 <매향통닭> (0) 2022.02.28 행궁동 <테이스팅뮤지엄> (1) 2022.02.24 정자동 <원조세꼬시> (0) 2022.02.21 팔달문 <입주집> (0) 2022.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