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동 <동이칼국수>

✅ 상호명: 칼국수에 오뎅을 넣어 보았는가?

                  <동이칼국수>

✅ 주소: 수원시 장안구 경수대로 940 

☎️ 031-245-1223

✅ 시간: 11:00~21:00 

 

회사 근처에 날씨가 쌀쌀한 날 자꾸 생각나는 

점심 맛집이 몇 군데가 있다. 

그중 한 군데 메뉴가 바로 칼국수인데, 

뭔가 여기는 엄청나게 특별하진 않지만 

겨울 때는 사람이 많아서 못 먹을 정도인 

맛집인 동이 칼국수!

오늘은 동이 칼국수를 포스팅해보자.

 

동이 칼국수의 위치는 메가플러스 2층이다. 

이 집은 이미 어른들 사이에서 워낙 맛집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사실 날이 쌀쌀할 때 가면 

가게 앞이 이미 시끌시끌하다! 

글쓴이도 더울 땐 잘 안 가지지만 왠지 찬바람 

불기 시작하면 그렇게 따뜻한 칼국수가 땡긴다!😊

 

메뉴판 보면 이렇게 되어있음!

칼국수 종류가 많지만 진짜 최애는!!!!! 

오뎅칼국수!!!!🙊

아니 칼국수에 누가 오뎅을 넣어하겠지만

정말 넣으신 분이 누군지 쌀쌀한 날 오뎅칼국수 

한 그릇 들어가면 진짜 속이 다 따땃해진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다 먹어봤지만 

이 집 일인자는 오뎅칼국수인듯 함!

 

✅ 가격 

오뎅 칼국수 - 9,000 / 야채죽 - 3,000 

 

점심시간에 빠르게 이동해서 들어갔을 때 

의자로 된 자리가 얼마 안 남아서 냉큼 

안내해 주신 자리에 앉고 앉으면서 오뎅2개요~ 

주문함!😁 

주문 완료하면 자리를 세팅해 주시는데, 

이 집 사실 어른들한테는 김치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 하다! 사장님이 직접 담그시기로 유명!😊 

원래는 김치를 팔기도 했는데, 이제는 팔지는 않음! 

 

조금 기다리면 오뎅칼국수가 나온다! 

어묵 종류들이 아주 다양해서 너무 좋음!!!😁

아니 칼국수 국물이랑 어묵이랑 이렇게 

잘 어울릴 거라고 누가 생각 했겠는는가?

심지어 바지락도 많이 들어가 있음! 

불에 올려놓고 팔팔 끓을 때까지 기다리면 된다! 

면이 다 익었다 싶으면 먹으면 됨!

 

각각 그릇에 덜어서 먹을 수 있게 나오는데, 

이 집 칼국수 국물 맛이 아주 시원하고 좋다!😁

바지락은 기본으로 들어가고, 어묵도 도톰하니 

좋은 어묵을 잔뜩 넣어주신다!🙊

양이 작은가 싶지만 절대 작지 않음! 

저게 2인 분 칼국수인데 꽤나 배부르다! 

 

칼국수의 마무리는 역시 야채죽! 

이날 두 명이서 가서 먹어서 진짜 고민 많이 함!

이 집 찐만두도 왕만두라 맛있는데.. 그러면 

죽까지 못 먹을 것 같고… 안 시키자니 서운하고🤦🏻‍♀️

하지만 결국 야채죽으로 택! 

야채죽은 끓여서 먹으면 약간 계란죽 같은데 

그렇게 고소할 수가 없음! 

냄새도 고소해서 옆 테이블에서 먹으면 

주변에서 슬금슬금 “저희도요~”라고 말하신다!😊

 

요즘 일교차도 크지만 썰렁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 계절! 

속까지 뜨끈해지는 맛있는 오뎅칼국수 한 그릇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