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ong’s REVIEW <우도소품샵-빛나는산호섬>

👉🏻 요즘은 소품샵은 무조건 가줘야 한다며- 빛나는 산호섬으로~

 

글쓴이는 잡다한 걸 사는 물욕이 많은 편이지만

여행 다니면서 소품샵을 잘 가지는 않는다. 

이유는- 보면 다 사고 싶은데 막상 사 지지 않고,

안 사면 뭔가 아쉬운 느낌이 강해서 그냥 왠~만하면 

맛집이나 카페를 가는 편이 좋다. 

이번에 우도 여행하면서 그래도 한 번은 가볼까?라는 

마음 들게 하는 소품샵이 있어서 전기차를 돌려서 

다녀와보았다! 오늘은 우도의 너무 이뻤던 소품샵-

빛나는 산호섬을 리뷰해 볼까 한다!

 

우도를 한 바퀴 돌고 전기차 반납하러 가기 전- 

우연히 딱 만난 소품샵! 건물 골목 쪽으로 들어가면 주차장도 

있어서 맘 편하게 구경할 수 있겠다 싶어서 주차하고 

짝꿍이랑 냉큼 들어가 보았다!

 

일단 들어가면 지갑을 잘 잡아라! 

자칫하면 텅장되겠다-!🤦🏻‍♀️

진짜 아기 자기한 소품들이 많아서 자꾸 눈이 돌아간다! 

짝꿍도 글쓴이의 반짝하는 눈을 보았는지 자제하라며😁

진짜 제주감성의 아기자기한 소품부터 너무 귀여웠음-! 

제주 하면 돌하르방 아니겠는가? 

인형도 너무 귀엽고, 저 동백꽃 들고 있는 돌하르방 세 번은

들었나 놓은 듯- 정신 안 차렸으면 몇 마리 사 왔을지도🤦🏻‍♀️!

제주 감성 엽서나 포스터도 한쪽에 진짜 많았음!

 

그중에서도 하나는 사 와야지 싶었는데,

때마침 글쓴이가 제주도 오면서 머리끈을 한 개도 안 챙겨서!

짝꿍에게 하나 쓱 들이밀었다😁!

머리끈 하나 정도는 사주겠다고 카드 주고 나가길래 

때는 지금인가~?! 했지만 정말 정직하게 머리끈만 사고 나옴! 

이왕 제주 온 거- 제주 스런 느낌의 머리끈으로 택!

(근데 저 머리끈 고무줄이 좀 작은 편!)

 

이 소품샵의 최고의 장점은 뷰가 미쳤다는 것! 

진짜 날 좋은 날 가면 창문이 액자가 따로 없다. 

심지어 창문도 여러 개!!!🙊

여기 계신 분들은 매일 이 뷰를 보면서 일하다니…! 

저 좀… 일 시켜 주실래요...?라고 물어볼 뻔.

진짜… 창문 밖으로 보이는 돌담 + 바다 + 햇살- 

미쳤다… 여기 내 방이고 싶다!🤦🏻‍♀️

 

그리고 이 소품샵 주차장에서 찍은 사진!

글쓴이는 일 년에 힘을 낼 수 있는 추억을 

보통 여행 사진으로 많이 느끼는 편인데- 

내년을 버틸 사진은 바로 이 사진이다!📸

제주도 제주지만, 그중에 우도 소품샵에서 찍은 사진! 

너무 한적한데 여유 있는 듯한 사진이라 좋음! 

 

사실 소품샵 다 거기서 거기 같지만 막상 맘에 든 거는

지나온 소품샵에만 있었네요~ 여러분은 보이면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