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ong’s REVIEW <우도>

👉🏻 성산항에서 하우목동항으로~ 우도로 가보자~!

글쓴이는 제주도는 그래도 몇 번 가긴 했지만 우도는
가본 적이 없어서 처음으로 우도를 다녀와 보았다!
이번 3박 4일 일정을 짜면서 숙소가 가성비 좋게 3박 4일
인데도 저렴해서 동쪽여행을 주제로 하고 3박 연박을
하기로 해서 최대한 제주의 대자연을 느끼는 게 이번
목표였는데 그중에 하나가 바로 우도였다!
오늘은 우도를 리뷰해 보자!

가장 먼저 우도를 가기 위해서는 배를 타야 하기 때문에
항구로 가야 하는데 성산항을 가면 된다!
우선 성산항을 들어갔다면 가장 먼저 승선신고서를
작성해야 하는데 한 장에 최대 6명까지 쓸 수 있으며
성명, 생년월일, 성별, 연락처를 작성하면 된다!
왕복으로 티켓 끊을 시 두장 작성 필수이다!⭐️
우도는 입도 시 차량이 제한되지만 조건에 따라 반입이
가능하다. (숙박이용자, 교통약자, 공익목적의 렌터카 등)
차량 입도 시 추가 금액과 허가증을 받아야 하니 필요시
꼭 알아보고 가야 한다.
렌터카는 성산항 주차장에 주차하고 배 타면 된다~!
1일 최대 8,000원!


✅ 가격
1인 왕복 - 10,500

배 시간은 첫배는 7:30 이후 정각에만 배가 뜬다.
시간 막배는 17:00이며 우도에서 나올 때도 마찬가지로
꼭 시간 지켜서 타야 한다고 티켓 살 때 안내해 주신다.😊

배를 타면 일단 제일 높게 올라가 보았다!
겨울 제주는 바람이 어마어마 하지만 배를 탄 이상
배에서 바다 한번 봐줘야 하지 않겠는가?!
호기롭게 배 가판으로 올라가 보았지만 진짜 한 10분?
사진 좀 찍고 갈매기 나는 사진 찍고, 바다사진 찍고
잠깐 의자에 앉았다가 안 되겠다 들어가자…🤦🏻‍♀️
하고 냉금 2층에 있는 실내로 들어갔는데…!!
여기서 겨울 우도 진짜 팁⭐️ 조금 일찍 타서 셀카나 사진
후딱 찍으시고 꼭 빨리 실내로 들어가서 등을 기대고
앉을 수 있는 자리를 맡으세요!!!!!
바람도 많이 불고, 배도 많이 흔들리고 하다 보니 실내에
자리 진짜 만석인데 등기 대고 앉아야 편하게 탈 수 있습니다!!!😊(생각보다 많이 흔들림!!)
우도에서 나올 땐 곧장 실내로 직진!!!😁

우도 가기 직전 까지도 전기차 렌트를 할까 말까 고민
했는데 우도 들어가서도 고민!
현재 우도는 천진항이 공사 중이어서 하우목동항으로만
들어갈 수 있는데 하우목동항 초입에서 좀 걷다 보면
전기차, 전기자전거 등등 빌릴 수 있는 곳이 많다.
짝꿍이 이왕 온 거 빌려서 드라이브하자!!!! 해서 빌려봄!
3시간 반 3만 5천 원이랑 무제한 5만 원인데, 생각보다
우도에 좀 늦게 들어오기도 했고 다음 일정도 있어서
3시간만 빌려보았다! 확실히 있어야 편하긴 함!😊
바닷길 거친 드라이브 가능.😁

우도는 전기 차 있으면 가는 곳마다 바다둘레길을
가는 듯하다. 진짜 전기 자전거나 전기차는 꼭 빌리면
좋을 듯하다. 우리는 우도에서 가려고 찾아놓은 집
보이면 먹고, 바다보고, 또 먹고 사진 찍고-😊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검멀레해변이나 사빈백사 등
멋있는 곳들도 많고 가다 보면 주차 많이 되어있으면
보통 대부분 구경하기 좋은 곳들이다-😁
글쓴이는 시간이 좀 촉박해서 짧게 짧게 우도를 크게
한 바퀴 둘러보았다. 개인적으로 전기차 무제한 빌리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하다!

우도! 좋을 거라 생각은 했지만 진짜 좋았던 곳!
제주 동부 여행 계획이라면 꼭 우도 가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