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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흥구 <온누리장작구이>
    맛집이야기 2022. 6. 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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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호명: 오리고기를 사랑한다면 한 번은 가야 하는 곳! <온누리장작구이>
    ✅ 주소: 용인시 기흥구 사은로 326 ☎️031-693-9298 
    ✅ 시간: 11:30~22:30

     

    우리가 오리고기를 사랑하는 것을 아는 친한 동생이 본인 맛집을 소개하겠다며,

    맛집 검증을 해줘야 한다면서 알려준 오리고기 맛집을 같이 다녀왔다! 

    워낙 고기류를 많이 올린 듯하여 이번에 이탈리아 음식을 좀 찾아서 올리고 싶었는데🥲

    주변 사람들에게 우리는 맛있는 곳을 정말 잘 다니는 사람이 되어버렸...🤦🏻‍♀️

    그래서 다녀온 내가 좋아하는 동생이 좋아하는 고깃집을 포스팅해보려 한다!

     

    이름하야 온누리장작구이! 찾아보니 프랜차이즈 인지 여러 지점이 많았는데 

    동생이 자주 가는 곳은 용인점이라 하여 식당에서 만나기로 하고 식당으로 향하였다! 

    워낙 우리도 오리고기를 먹을 때는 드라이브라 생각하며 용인으로 올 때가 많은데 

    첫인상은 차가 필수겠다 싶었음! 뭔가 길가에서 조금 들어가면 뭔가 온누리장작구이집만 

    덩그러니 있다! 차츰 집중 깨지면 지나갈 수 있으니 주의하자!😉

    건물은 정말 뭔가 여기 고기가 맛이 없을 수 없는 분위기였다! 

    우리가 건물 너무 이쁘다고 사진 찍으니 동생이 여기 정말 많이 왔는데

    건물 이쁘다고 보는 건 우리뿐이었다며🤦🏻‍♀️ 뭔가 토토로가 생각나는 건물인데🤦🏻‍♀️

     

    식당 안으로 들어가면 온통 통나무 느낌이다! 

    일요일 점심에 갔는데, 꽤 많은 테이블이 먹고 있음에도, 

    워낙 테이블이 많아서 넓게 테이블을 쓸 수 있어서 좋았다!😊

    고기류를 먹게 되면은 테이블 회전율이 늦을 수밖에 없는데 군데군데

    널찍하게 앉을 수 있다 보니 먹는데 시끄럽거나 불편함이 없었음! 

    테이블은 통나무에 숯불을 넣어 구울 수 있는 테이블이었다.

    (대왕 스포! 이 숯불에는 비밀이 있다!!!!!!!🤫)

    그리고 앉자마자 반찬 세팅을 빠르게 해 주신다.

    밑반찬은 오리고기를 싸 먹을 수 있는 쌈과 잘 어울리는 반찬들이고 양이 넉넉함😊!

     

     ✅ 가격

    생오리(국내산 1,000g) - 44,000

     

    동생한테 훈제, 생오리, 주물럭 뭐가 맛있냐고 물어보니 

    본인은 생오리밖에 안 먹어봤는데 생오리가 젤 맛있는 거 같다고🤦🏻‍♀️

    역시 사람은 끼리끼리 다닌다며 동시에 빵 터져버림! 우리도 보통 생오리 먹어😉

    생오리를 주문하면 금방 가져다주시는데 세 명이서 먹으려면 듬뿍듬뿍 올리라고 

    구우면 금방 양이 준다고 먹을 때 맛있게 먹으려면 반이상은 올리라고 주인분이 알려주심!

    집게 주시면서 잘 뒤적쥐적해야 맛있어요~라고 하셔서 열심히 집게질을 해본다!

    숯불이라 그런지 금방 오리고기 색이 노릇노릇 바뀐다.🙊

    고기가 맛있게 그을리면 이제부턴 그 누구보다 빠르게 고기를 쌈에 맛있게 싸 먹으면 된다!😁

     

    동생이 이 집이 맛도 좋지만 가장 큰 장점을 알려주었는데, 

    오리고기 집 치고 진짜 싸다고 칭찬하길래 그런가 보다 했는데!!! 

    이 집 정말 놀라운 가성비 끝판왕 맛집이었다! 

    바로바로, 메인 메뉴를 시키면 국수(김치말이/멸치육수), 공깃밥, 된장찌개가 무한리필!!!!!!🙊

    무한리필이라 해서 양이 터무니없이 적거나 하지 않음! 딱 인당 각각 시키면 각자 먹기 알맞은 양이다. 

    우리는 맛있게 먹기 위해 고기 처음에 구울 때 된장찌개 하나 시키고 어느 정도 먹고 나서 각각 국수를 시킴!

    글쓴이와 동생은 국수는 깔끔하게 먹는 걸 좋아해서 멸치육수, 오빠는 김치말이를 시켰는데!

    둘 다 꽤나 맛이 좋음! 멸치육수는 정말 깔끔하고 적당히 간간해서 먹기 좋았음🙊  

    우리 셋 중 가장 미식가인 오빠만 김치말이가 더 맛있고 고기랑 잘 어울리게 시원하다 하였다. 

     

    그리고 마지막 하이라이트는!!! 역시나 볶음....밥!!! 이 아니라! 

    이 집의 비밀 병기! 정말 정말 오리고깃집 많이 갔다고 생각했지만 처음 봄! 

    바로, 숯불이 들어갈 때 불판을 올리기 전에 이 집은 고구마를 호일에 싸서 넣어주셔서 

    고기를 다 먹고 숯불을 뺄 때 후식으로 군고구마를 주신다🤭

    진짜, 볶음밥이랑은 또 다른 포만감🤦🏻‍♀️ 세상 그렇게 달달할 수 없다.

    먹는 내내 숯 불속에서 구워졌기 때문에 진짜 따뜻함 그 자체! 

    꽤나 더울 때 먹었는데도 맛있는데, 추울 때 먹으면 진짜 끝장일 듯하다.

     

    포스팅할 맛집과 카페가 좀 있음에도 제일 최근에 먹은 맛집인데도 

    빠르게 알려드리고 싶었던 온누리장작구이 용인점🤭

    주변에 있으시다면, 혹은 드라이브 삼아 용인점으로 숯불 오리구이 드시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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