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더플레이스>

✅ 상호명: 연말 지인 모임 여기서 하세요!!! 

                   <더플레이스>

✅ 주소: 영등포구 영중로 15 타임스퀘어 1층

☎️ 02-2068-1042

✅ 시간: 11:00~22:00

 

연말에는 참 많이 바빠진다. 

항상 연락은 하지만 서로 살기 바빠 못 만나던 사람들이 

연말이라는 계기로 오랜만에 얼굴 보자는 약속들이 많아진다.

동네 살던 친구들도 결혼하면서 지역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다 보니

인원이 많으면 어디서 만나야 할지 감도 안 잡힐 때가 있는데 

이번에 동기들이 올해 가기 전엔 무조건 보자며!!!!!!!

강력하게 추친하여 그나마 가운데 지역인 영등포로 집합하였다! 

인원이 7명이라 예약이 되는 곳을 찾아보는데 

괜찮은 곳이 더플레이스 같아서 전화로 예약하고 다녀왔다! 

오늘은 영등포 더플레이스를 포스팅할까 한다.

 

각기 바쁜 7명이 만난다는 것은 진짜 어려운 일이었는데 

역시 연말이란 핑계 아닌 핑계로 무조건 얼굴 보자!!!! 했는데 

역시나 다 모이긴 어려웠다! 최소 2-3달 전 날을 잡았지만

일하는 사람들이다 보니 불가피한 일이 생기기 마련🤦🏻‍♀️

두 명이 사정이 생겨 못 온다 해서 어째야 하나 전화드렸더니

이미 예약 자리 마련이 되어있어서 그냥 오시면 될 듯하다 하여 

후다닥 가보았다! 위치는 타임스퀘어 1층! 

쉑쉑 버거 있는 쪽 라인에서 쭉 들어오면 된다.😁

입구가 새삼 화려하다. 오른편에 술병이 멋있게 진열되어 있음.

 

예약자 이름을 대니 제일 안쪽에 예약되어있다며

자리를 안내해 주셨는데…!!🙊

아니 공간 너무 프라이빗 하면서 너무 넓고 좋다!!!

인원 많은 모임이면 전화 예약 미리 하여 꼭 좋은 자리 앉기!!😊

10명도 더 앉을 수 있는 자리인데 5명이 앉아서 

뭐랄까 진짜 넓고 편하게 수다 떨고 밥 먹고- 대만족!

진짜 자리부터 너무 만족스러웠음!😁

앞접시와 심플한 커트러리도 미리 준비되어있음!

 

주문은 옆에 태블릿이 있어서 보면서 클릭해서 주문하면 되는데- 

모임에 가장 먼저 도착한 글쓴이와 친구 한 명이

알아서 주문하겠다 통보하고 맛있는 구성으로 주문함😁!

(다들 결혼하고 오랜만에 나와서 신났는지 길들을 헤맴🤦🏻‍♀️!)

주문가 완료되면 사진처럼 주문 완료가 뜬다!

 

✅ 가격

치즈칩 아마트리치아나 - 19,500 / 크림페스카토레리조또 - 22,500 /

비스테카립아이 - 66,500(스테이크 주문 시 피자, 파스타 - 15,000)

루꼴라부라타치즈피자 - 15,000 / 뽈리뽀알리오올리오 - 15,000 / 

트러플 프라이즈 - 7,500 

 

주문하고 동기들 기다리다 보니 식전 빵이 제일 먼저 나왔다! 

뭔가 화덕에서 구운 쫄깃한 느낌의 빵이었음-!

같이 나온 소스 찍어먹으면 맛있다고 설명해주심-😁

그리고 연달아 나온 트러플 프라이즈-!!! 

진짜 저 접시 들어오는데 순간 공간에 트러플 향이~ 

진짜 코를 찌른다!!🙊 애들아… 빨리 와…!!!

 

메뉴가 차츰차츰 나오는 아이들도 속속히 도착했다! 

가장 먼저 치즈 칩 아마트리치아나! 

치즈가 튀기듯이 과자처럼 올라간 게 특징이다.

베이컨과 그라나 파다노 치즈가 들어가 있으며-

살짝 매콤한 소스가 인상적이었다. 

치즈 칩도 짭조름하면서 바삭해서 파스타랑 잘 어울렸음!😊

 

두 번째는 크림 페스카토레 리조토!

일단 파스타를 토마토와 오일로 시켜서 리조또는 역시 

그럼 크림이지 하고 무난하겠거니 싶어서 주문함!😊

새우도 통실하고 야채도 많이 들어가 있다.

꾸떡한 느낌보다는 밥알의 식감이 있고 묽은 리조또! 

소스가 꾸떡 한걸 더 선호하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은 건 안비밀🙊.

 

세 번째는 뽈리뽀 알리오 올리오!

쭈꾸미와 할라피뇨가 들어간 갈릭 오일의 파스타이다.

항상 먹던 알리오 올리오와는 조금 비주얼이 달라서 

순간 뭐지? 싶었지만 맛은… 끝내줌!😁

살짝 국물이 자박하게 있는 정도인데 면에 간이 진짜 

잘 배어있어서 풍미가 끝내준다!

 

네 번째는 루꼴라 부라타 치즈피자!

일단 이전 포스팅에서 말했듯이 글쓴이는 양식에 루꼴라 

들어가면 너무 좋아함!🙊

식감도 맛도, 색감도 다 너무 만족스러운 재료임!!!

거기다 부라타 치즈가 올라가 있으니 피자 재료들이 

너무 조화로웠다! 심지어 토마토도 거의 통으로 들어있다!😁

간단해 보이면서도 맛있게 조화롭기 어려운데 진짜 

깔끔하게 맛있는 피자맛이었음!

 

마지막은 역시 메인 비스테카 립아이!

굽기 주문이 가능하여 미듐으로 주문하였다. 

몰랐는데 나올 때 돌판에 나와서 더 익히고 싶다면 

잘라서 올려두면 될 듯하다!

구운 옥수수와 쪽파, 머시룸 가니쉬까지 진짜…🙊

조합 미쳤음!!!😁(글쓴이 특, 사이드에 미친 자…)

머시룸 가니쉬 진짜 핵 선호함!!!🙊

 

미리 자리 예약해서 좋은 자리에 다섯 명이서 진짜 알찰게 먹고 

금액도 너무 좋았고 맛도 좋았음!

직원분들 친절함도 너무너무 만족스러웠다!😁

10명 이상 앉을 수 있는 자리이니 연말 지인 모임으로 딱 아니겠는가

교통은 말할 것도 없으니까!😊

연말에 여러명 모임 식사자리로 진짜 강추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