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ong’s HOMECAFE

👉🏻 미니햄버거 & 둉스아아

요즘 사무실 쌤 한분이 텃밭에 관심을 가지시더니 텃밭을 계약을 하고 오셔버렸다!!!
1년 단위로 하신다는데 출근도 벅찬데... 참 부지런 하심!
출근 전에 텃밭에서 물도 주고, 채소도 따오심!! 그래서 요즘 사무실 채소 축제이다🙊
양상추가 싱싱하게 잘 된 거 같다고 먹어보라고 나눠 주셨는데 진짜 싱싱 그 자체!!!
사무실에서 점심 대용으로 샐러드도 먹고 했는데 인당 1개씩 주셔서 꽤나 많이 남아
집에서 뭘 할까 고민하다 미니 햄버거 만들어 먹어야겠다 싶어 냉큼 냉장고를 열었다!

✅ 미니햄버거 준비물: 모닝빵, 집에 있는 떡갈비, 싱싱한 양상추, 방울토마토, 각종 소스!

역시나 홈카페에서는 내 맘 데로 넣는 게 곳 룰이기 때문에 내가 좋아하는 소스들을 꺼내봄!
샐러드 먹을 때 종종 먹는 폰타냐 시저 드레싱이 마요네즈 대신 맛있을 것 같아 꺼냈다!
집에 돈가스 소스 있으면 그냥 쓰려했는데ㅠㅠ 케찹, 돈까스소스, 머스터드 전부 동이 났길래
(꼭 소스나, 화장품, 샴푸린스는 비슷한 시기에 동이 남😭 아이러니~)
집 앞 슈퍼에서 우유 사는 김에 데리야끼 소스 하나 데려옴!
떡갈비는 장 서는 날 네 개에 만원에 사 와서 먹고 냉동실에 있던 아이!
뭐 집에 돈까스나, 떡갈비, 치킨너겟 뭘 넣어도 상관없을 듯하다.😁
어차피 집에서 만든 건 내가 먹을 거니까 좋아하는 거 듬뿍 넣어 주세요~~

냉장고 열어보니 그냥 토마토는 없는데 방울토마토가 있어서 냉큼 꺼내봄.
어차피 미니 햄버거니까 작은 거 한두 개만 들어가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세알만 씻어서 슬라이스로 잘라줌!🙊
구성 보니까 나름 햄버거 같아서 벌써 신난당!😊
모닝빵은 완전히 자르진 말고 반만 잘라주었다! 그래야 나중에 먹기가 쉬움!
양상추는 싱싱하게 시원한 물로 한번 더 헹궈준다!

우선 패티는 떡갈비 먹고 남았던걸 꺼내서 맛있게 한번 더 구워준다!😊
모닝빵에 넣어서 먹어야 하기 때문에 4등분으로 나눠서 굽다가,
패티에 소스를 뿌려먹는 게 아니고 전체적으로 발릴 수 있도록
데리야끼소스 한 숟가락을 뿌려서 뒤적뒤적 구워줘야 한다!😁
소스가 타기 전 앞뒤로 잘 발릴 수 있도록 구워 준 뒤
패티 전체에 소스가 코팅이 되면 준비 끝!🙊

순서 역시나 내 맘대로 하면 된닷!😁
글쓴이는 샌드위치 먹을 때 소스가 빵에 발라먹는 것이 편한 것 같아
모닝빵 한쪽에 시저 드레싱 소스를 발라 주고, 양상추, 패티, 방울토마토, 머스터드 소스!
덮어주면 완벽한 미니 햄버거가 완성된다!
글쓴이처럼 패티에 데리야끼 소스를 바르는 것보다 뿌려먹는 게 좋으면
패티 올리고 데이 야끼 소스 뿌려줘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둉스아아는 얼음가득컵 - 물넣고 - 샷넣고(투샷!)😁

이렇게 하면 완성!
주말에는 아이들 간식으로 먹어도 편하게 먹을 수 있을 듯하다!
우리집에는 어른이들 밖에 없지만 어른이들 간식으로도 안성맞춤.🙊
시장이나 집에 있는 냉동식품으로도 간단히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딱 좋다.
아점 브런치처럼 미니 햄버거로 아점 때우기!😁

집에서도 뚝딱 해 먹을 수 있는 간식 혹은 점심 미니햄버거!
내가 넣고 싶은 거 넣어서 한번 만들어 드셔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