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동문야시장>

✅ 상호명: 제주도에서 해 떨어졌는데 맛있는 게 땡긴다?!
                  맛과 흥이 가득한 <동문야사장>
✅ 주소: 제주시 관덕로 14길 20
☎️ 064-752-3001
✅ 시간: 18:00~24:00

이번 제주 여행은 동쪽으로 잡으면서 제주의 대자연을
느끼기 위한 최적의 동선이었다.
원래는 2박 3일을 할까 했는데, 비행기, 숙박, 렌터카
예약을 알아볼 때 너무 저렴해서 차라리 가는 날을
저녁 비행기 해서 하루 보내더라도 꽉 찬 3일 코스를
보내기 위해 3박 4일 김포에서 저녁 6시 10분 비행기를
택했다. 그러고 나서 가장 고민 됐던 첫날 저녁-!
생각보다 제주는 저녁이 너무 어둡고, 일찍 닫는 곳이
많아서 무엇을 먹어야 제주여행 시작을 잘할 수 있을까
참 많은 고민을 하던 차에 어차피 늦을 거면 야시장을
가보자~! 해서 다녀온 제주 동문재래시장 야시장!
먹어본 메뉴를 하나하나 소개해보자!😊

 

✅ 가격

1인분 세트(요리2개) - 17,500 (랍스터 마농구이 + 흑돼지김치말이)

우선 가장 먼저 동문야시장을 검색했을 때 정말
궁금하던 집~ 청년미남들! 진짜 하나같이 영상이
흥이 나서 진짜 궁금했던 집 중에 하나였는데-
현장에 가면 어느 집인지 눈감고 가고 맞출 듯싶다.
이 집만 진짜 다른 세계 같았음! 그리고 극 E들의 집합소랄까…?

손님도 E면 같이 즐길 수 있음-😊
줄이 길지만 춤추는 직원분들 구경하다 보면 내 손에
음식이 올려져 있다.😁
글쓴이는 1인세트(랍스터 반(마늘)+흑돼지말이)를 주문하였음!

둘 다 현장에서 먹었는데 날이 추어서 그런지
주문한 음식이 좀 빨리 식은 감이 있어서

랍스터보다는 흑돼지말이가 좀 더 맛있었음!😊
버터오징어 구이 옆에서 드시는데, 자꾸 맛있다고 하셔서
다음엔 랍스터 대신 오징어를 먹지 않을까? 싶었음.

 

✅ 가격

전복버터밥 - 7,000

두 번째는 오복당!
전복버터밥 + 매콤돼지구이 조합인데 일단

우리가 들어간 입구 쪽에 있어서 냄새가 미쳤다.
냄새에 홀려서 구입했는데 진짜 너무 맛있게 먹은 메뉴!
식사 대용이라면 인당 하나 구매도 추천!😊
글쓴이네는 이것저것 먹겠다고 하나하나 사서 나눠 먹었는데

제대로 끼니 채운다 하면 이거 두 개 샀을 듯싶다.
살짝 느끼 + 고소한 전복버터밥에 매콤돼지구이 조합은
진짜 보이는 그대로의 맛이지만 실패 없는 맛이다!🙊

 

✅ 가격

문어+함박 - 10,000

세 번째는 버터문어와 수다!
버터문어와 함박스테이크의 조화이다.
사장님이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으면 한입씩 먹어보라고
이런 식감이라고 문어 꼬치를 주신다. 엄청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이었음!😁 사장님이 엄청 유쾌하심.
“그냥 먹어도 맛있는데~ 소스 뿌리면 크- 말 못 해요~”
근데 소스 찍어먹으니까 진짜 더 맛있음.🤦🏻‍♀️
함박스테이크와 문어 조화도 좋았음!

 

✅ 가격

딱새우회 - 15,000 / 방어회 - 15,000

 

마지막 우리 수산!
제주도 동문야시장에서 꼭 사야 한다는 딱새우회!
첫날이라 끼니 때우는 용으로 좀 먹어야지 싶었는데
보자마자 고민🤦🏻‍♀️ 작은 거 만원, 큰 거 만오천 원인데-
우리 쿨한 짝꿍 어차피 먹을 거 큰 거 먹자-! 하고 큰 거
달라고 외치는 와중에 방어까지 눈 깜짝할 새 사버림🤦🏻‍♀️!
딱새우회랑 방어는 숙소 와서 먹을 용도로 사 온 거라
숙소에서 맥주 한잔과 함께 먹어보았음-😊
딱새우회는 진짜- 다들 꼭 드세요 살살 녹아요 녹아-!
진짜 달달+쫄깃한 느낌! 방어는 개인적으로 비추-
손질한 지 오래된 건지 쫄깃하고 싱싱한 맛이 없었음.😅
방어도 만오천 원이라 비싼 값은 아니었지만 차라리
딱새우를 두 개 사 왔어야 하나 싶은 정도!(그래도 다 먹음)
글쓴이와 짝꿍은 겨울에 그래도 방어만 먹어도 배 터질
정도로 먹는 걸 좋아하는데 이번에 제대로 방어를 못
먹어서 아쉽🤦🏻‍♀️!

제주도 동문재래시장 야시장은 저녁 8-9시 사이 돌아다녔는데,

생각보다 문다는 집이 좀 있어서 아쉬웠다-😊
그래도 한번쯤은 가서 배 채우는 맛이 좋은 야시장-!
제주 여행 중 늦은 시각 배 채울 땐 야시장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