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ong's HOMECAFE

👉🏻꼬소흑임자라테

 

강원도에 가면 줄 서서 먹는 몇몇 카페가 있다.

글쓴이도 뜨거운 여름날 오픈런해서 인당 두 잔씩 사 먹었던 기억이!!

최근에 엄마가 흑임자가루를 시켜달라 했는데 흑임자 라테가 기억이 나서

냉큼 후다닥 만들어 보았다!

 

흑임자라테를 위한 준비물! 

우유, 생크림, 흑임자가루, 커피 샷(커피 알맹 이녹 혀도 가능!) - feat. 얼음, 설탕

가장 먼저! 생크림과 흑임자가루로 흑임자 크림을 만들어 줘야 한다! 

액체에 가까운 생크림에 흑임자가루를 넣어준다! 

그리고 휘핑기로(혹은 수동으로) 생크림이 흐믈과 꾸덕 사이가 될 수 있도록 돌려준다!

이때 달달하게 먹고 싶으면 설탕을 넣어주면 된다! 그리고 커피 샷을 준비해 주면 된다! 

캡슐, 커피 알맹이 녹인 거 등등 다 가능하다!

 

먹던 우유 있는데 새 우유 뜯으면 엄마손 등짝 스매싱 각이라 냉큼 남은 우유를 가지고 왔다.

역시나 얼음 사랑! 나는 무조건 최대한 얼음 가득! 

하지만 흑임자라테는 크림이 들어가기 때문에 1/3 정도는 여유를 남겨준다! 

얼음 넣은 컵에 우유를 넣고! 미리 만들어둔 흑임자 생크림을 부어준다! 

마지막으로 커피 샷을 휘리릭 부어주면! 완성!

먹을 때는 되도록! 섞지 않고 먹어도 맛이좋으다! 

 

홈카페 영상의 묘미는 역시 아무도 모르게 샷이 흘리는 거 아니겠는가. 

왼손으로 샷 넣을 때 많이 흘렸는데, 오늘은 오른손인데도 정신을 못 차림.

그래도 엄마한테 등짝 맞기 전에 후다닥 치우면 된다😜!!

다들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집에서 만들면 줄을 서지 않아도 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