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ong's REVIEW - <루클라비>

오랜만에 돌아온 Doong's 입니다.

요즘 임신과 동시에 결혼준비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결혼날짜가 정말 얼마 남지 않아서 결혼식 최종 계약한 결혼식장을

한번 리뷰해볼까 합니다~!

 

우선 글쓴이와 짝꿍은 거의 최단기 급으로 결혼 준비를 하고 있어서 

예식장 고르는데도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못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세네 군데 돌아다녔니만 처음 간 곳에 반해서 

결국 돌아오게 된 곳이 루클라비 아니었나 싶다. 

 

우선 사전에 예약을 하고 시간 맞춰 찾아가면 

정말 친절하게 상담실로 안내해 주시면서 음료도 내어주신다! 

물론 다른 결혼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비하면 너무 약하지만 

이곳 이외에 3군데 더 돌아다녔는데 가장 친절하고 조곤조곤 

설명해 준 곳이 아닌가 싶다! 

 

우선 금액이나 설명들을 듣고 나면 라운딩을 해주시는데 

일단 맘에 들었던 부분 하나! 

1층에 사진관처럼 꾸며져 있는 이 스튜디오!

식 전에 가족들 사진을 먼저 찍어주신다고 한다.

그리고 한복 업체도 들어와 있어 한복대여도 가능. 

물론 강요는 없었고 글쓴이도 혼주 한복은 개인적으로 알아봄!

하지만 편하고 빠르게도 이 쪽에서 가능! 

 

루클라비는 최근에 리모델링을 해서 모든 시설이 엄청 깔끔한 편. 

우선 홀 로비를 보면 엄청나게 넓고 깔끔하다! 

라운딩 할 때 다른 팀 식이 시작하고 있었는데 

사람이 많았음에도 로비가 넓고 깔끔해서 복잡하다는 느낌이 없어서 좋았음!

 

신부 대기실도 고급지면서 엄청 넓음! 

왼쪽 사진에 보이는 왼쪽 큰 문이 바로 식장과 연결되는 문! 

화이트 톤이어서 지인들과 사진 찍을 때 진짜 잘 나올 듯함.

 

대망의 홀! 

사실 이거는 개인 취향이지만 홀이 어둡냐, 밝냐인데- 

글쓴이와 짝꿍은 비즈가 많은 드레스를 선택하고 싶어서 

어둡지만 조명이 밝고 생화나 조명이 좀 고급진 곳을 택하고 싶었는데

진짜 아주 딱이었음-! 

사실 글쓴이네는 2달 만에 끝내야 해서 자리 있는 데로 해야겠다는 

마음이 컸는데 진짜 오래 준비해도 이곳을 택하지 않았을까 생각함.

그리고 일단 홀 하나에 90분 식- 이것이 최고의 메리트 아닐까 함.

 

 

그리고 글쓴이가 너무 맘에 들었던 장소 중 하나. 

홀과 로비 옆으로 깔끔하게 만들어진 폐백실!

사실 글쓴이네는 폐백을 하지 않아도 사진은 찍을 수 있다 하심.

근데 진짜 폐백 하게 되면 너무 깔끔하니 이쁠 듯하지 않은가?! 

 

글쓴이와 짝꿍이 단연 이곳을 택한 가장 큰 이유- 

일단 워낙 밥이 맛있다고 소문이 자자하다! 

사실 결혼식장 하면 밥, 주차가 다하지 않을까 싶다. 

일단 밥이 맛있는데 단독홀이라 예식 시간 전후로 우리 손님만 들어와서 먹는다. 

좌석도 넓어서 복잡하게 낑겨앉아서 먹을 필요가 없다는 점! 

맛있는 밥을 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제일 큰 장점이 있다. 

그리고 VIP혼주석은 따로 마련되어 있음!!

신랑, 신부에 혼주까지 불편한 옷 입고 있는데 복잡한 곳이 아닌 

지정돼있는 프라이빗한 곳에서 밥을 먹을 수 있다는 게 진짜 맘에 들었음. 

밥도 맛있는데 장소까지 완벽-!

 

식장 상담을 마칠 때쯤 작은 꽃다발과 소정의 간식을 주는데 

참 사소한 거지만 뭔가 이런 부분마저 이 식장을 택하는데 

고르게 하는 요인이지 않을까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