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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oong’s 여행이야기 - 9개월 아기와 함께하는 도쿄여행 Day 1!
    일상이야기 2024. 5. 20.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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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도쿄 여행은 3개월 전부터 결정했기 때문에 집에서 쉬고
    있는 여행한정 완전 파워 대문자 J 글쓴이가 코스를 짜고
    수정하고 짜고 수정하고 x 100만 번을 했다!
    당시 아기는 6개월 여행 시점에서 9개월이기 때문에
    계속계속 계획을 수정하고 수정해서 짜서 다녀온
    우리가좍!!! 첫 일본여행을 기록해 보고자 한다!


     
     Day 1 여행 계획표!
     

     
    우선 여행 일정 기록에 앞서 가장 중요한 숙소! 
    아무래도 9개월 아기가 있다 보니 다다미로 할 것인가
    킹사이즈 침대로 할 것인가, 더블베드로 할 것인가
    가장 고민이 많이 됐는데- 일본의 유명한 작은 공간 때문에
    더 악착같이 찾아보았던 것 같다.
    짝꿍이랑 둘이 갔다면 가성비를 더 많이 따졌겠지만
    돌 전 아기와의 첫 해외여행으로 최대한 아기가 편하고
    우리도 푹 쉴 수 있는 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그래서 가장 중요하게 원했던 것은 방의 크기와 투 베드!
    두 번째는 교통의 접근성 이 두 가지를 중점으로 두고
    오래 고민과 서치 끝에 결정된 숙소는 긴자에 있는
    “밀레니엄 미츠이 가든 호텔”이었다.
    일단 넓은데 히가시긴자역 A-1 출구 엘레베이터에서
    1분도 안걸리는 거리! 진짜 완벽한 나의 조건에 충족한 호텔임!
    위 왼쪽 사진 중 왼쪽에 있는것이 역 엘베임!

     
    호텔 예약은 아고다를 통해 트립비토즈를 통해 진행했고,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하여 호텔 측에 위에 왼쪽처럼 확인차
    예약 및 결제 확인요청 메세지를 보냈다.
    밀레니엄 미츠이 가든 호텔은 메일은 따로 없었고
    홈페이지에 개인문의 작성할 수 있는 곳이 있어
    내 메일주소를 남겨놓았더니 바로 다음날 정상적으로
    예약이 되었다는 답장을 남겨둔 메일로 받을 수 있었다!
    메세지 보낼 땐 영어와 일본어 번역 돌려서 둘 다 보냄!😊
    여행준비 3개월 중 가장 많은 시간을 쏟은 숙소준비 완료!
     








    여행 예약 당시 아이와 글쓴이가 잘 수 있도록 투 베드로 신청
    하면서 9개월 아기 동반한다는 메모를 남겼고,
    사전에 침대 안전가드를 신청해 두었다!
    실제 도착해서는 사진 남길 생각을 못해 급하게 방 넓이를
    볼 수 있도록 사진을 찍어봄ㅋㅋㅋ 창가 반대쪽 침대 옆에
    2인 소파와 작은 간이 테이블 공간까지 있어서 공간은 좁지
    않았음! 한국에서 머물었던 다른 호텔들과 비교해도 비슷했다.
    창가 쪽 침대는 창가 쪽에 안전가드를 붙여서 딱 붙이고
    쇼파에 있는 쿠션과 여분 베개로 옆을 막고 아기를 벽 쪽에 재움!
    너무 만족스러운 구조였음!!😊
    혹시 모를 기저귀 샘 사태를 대비해 방수패드는 필수!⭐️


    김포공항에 도착해 미리예약해 둔 주차대행업체에 차를 맡기고
    (개인적으로 마지막 마무리가 안 좋은 업체라 업체명은 생략)
    미리 인터넷 결제 해둔 면세품을 찾고 미리 복똥스 이유식 +
    기저귀 교체 후 김포라 작지만 그래도 면세 구경 좀 하니
    비행기 탑승 시간이 되어 탑승!
    여차저차 하네다 공항 도착 후 3층 닌자와이파이에서 미리
    클룩으로 결제 한 웰컴 스이카 찾아서 호텔로 이동했다.
    웰컴스이카는 JR라인 혹은 모노레일을 먼저 타야
    활성화(?)가 시작되기 때문에 KK 게이큐 공항선을 먼저 타는
    우리는 처음부터 사용불가라 현금으로 티켓 구매했음!
    호텔 도착 후 얼리체크인 되면 하려 했지만 3시부터라 해서
    짐 맡기고 나갔다 오겠다고 하고 나왔다!

     
    일본 도착 후 첫끼는 기대했던 장어덮밥! 
    히츠마부시나고야빈쵸!
    아기랑 가더라도 맛집은 무조건 가야 한다가 글쓴이네 부부
    여행 테마이기도 하다! 워낙 맛집 좋아하는 부부이기에🤪
    도쿄는 대부분 맛집이 웨이팅 맛집이라 예약이 된다면
    무조건 예약 필수라 생각한 글쓴이는 계획 짜면서
    시간을 넉넉하게 잡고 예약되면 무조건 예약하고 갔는데,
    힘들게 웨이팅 안 해도 돼서 너무 좋았음!
    (사전결제가 필요하면 다 했음! 이 때는 시간은 넉넉히 잡음!)
    9개월 아기랑 외식도 힘든데- 웨이팅은 더 지옥 아니겠는가.
    이 날도 가게 앞에 많은 사람들이 현장 웨이팅 중이었는데
    예약 확인 메일 보여주니 이름 확인 후 바로 입장 가능했음!
    아기보고 아기의자 바로 챙겨주셨고 아기 물도 따로 주심!
    첫 식사부터 너무 만족스럽게 먹었다! 가게에 한국인 많았음.
    다 먹고 빌지 챙겨서 나오면서 카드결제했다.
    ✅ 가격 - 히츠마부시 1마리 4,950엔 * 2





    두 번째 일정은 역시나 도쿄에 온 이유 중 하나인 쇼핑!!!
    사실 이번 여행은 결혼기념여행이기 때문에 사고 싶은 거 사자!
    라는 마인드가 강했음! 물론 글쓴이와 짝꿍 둘 다!🤪
    OK긴자, 오니츠카타이거, 미츠코시 백화점, 편의점을 돌면서
    첫날은 정말 쇼핑데이였다! 특히 복똥스 휴대용 유모차는
    한국에서부터 구입 예정으로 미리 부가부재팬 인스타를 통해
    내가 갈 곳과 시간, 원하는 모델 색상 등 미리 사전에 예약을
    해두었고 긴자 미츠코시 백화점 10층에서 구입!
    가서 미리 예약했다고 말하니 너무나 친절하게 응대해 주심.
    매장은 부가부만 있는 건 아니고 아동가방, 유모차, 하이체어 등
    여러 가지 팔고 있는 작은 매장이었고 예약자 확인 후 바로
    결제 진행 해준후 유모차 박스포장해 주는데 이때 진짜 일본의
    세심함! 첫날 하루종일 비 왔는데 박스 손잡이 달아주고 일일이
    박스를 큰 비닐 여러 장을 덧대서 박스를 감아줌!
    이건 사실 부가부뿐만 아니라 다른 매장들도 쇼핑백을 비닐로
    싸서 비에 젖지 않게 해 준다. 진짜 이건 너무나 찐 감동.

    긴자 미츠코시 백화점 이용 시 가장 먼저 지하 1층에 가서
    게스트카드를 발급받고(5% 할인카드), 물건 구입 후
    7층에서 택스리펀을 받으면 된다.

    이날 긴자 미츠코시 셀린느(1층)… 답이 없었음.
    비는 하루종일 오고, 대기는 거의 3시간가량.
    짝꿍이 결혼기념으로 둘이 같이 들 수 있는 가방을 꼭 사자고
    해서 1시간가량 기다렸다가… 사실 기다린 시간 아까워서
    산 게 큼… 중간에 부가부 찾고 택스리펀 까지 받고 왔는데도
    2시간가량 더 기다림…🤮
    짝꿍왈; 다시는 이렇게 대기하고 사지 말자 차라리 좀 더
    주더라도 대기 없는데서 사자함.
    시간은 금이다! 시간은 돈으로도 못 산다! 다시 되새김!!!
    사실 이후에 긴자식스나 카페, 소금빵집 다 가보고 싶었는데
    셀린느에서 3시간 잡아먹어서 일정 그냥 꼬임;
    호텔 가서 짐 놓고 바로 저녁 예약시간이라…
    운동화 자수 맡긴 거 찾고 밥 먹고 첫날 일정 끝나버림.
    첫날 비는 오고, 짐은 많고, 쇼핑도 많이 했고,
    대기는 더 많이 했고… 하… 셀린느지옥이었음.
    가방 사고 싶어 했던 짝꿍도 가방들 도고 신나지 않았다고 한다;

    ✅ 부가부 버터플라이 + 범퍼바 포함
           ; 75,141엔 / 택스리펀 5,773엔
    ✅ 셀린느 버티컬 카바스 백
           ; 224,675엔 / 택스리펀 17,260엔
           ; 세관 자신신고 76,410원
    ✅ 오니츠카타이거 신발 2켤레
           ; 23,750엔
           ; 긴자오니츠카타이거 자수서비스 무료
     


    일본에서 가장 먹어보고 싶던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스시다!
    유명 스시집을 찾다가 미도리 스시를 많이 가길래 찾아봤는데
    워낙 유명 맛집인지 웨이팅이 2시간까지도 한다 해서 찾아보니
    구글맵-테이블체크를 이용해서 메뉴 주문&사전결제를 하면
    예약이 가능하길래 냉큼 한국에서 계획 짤 때 미리 예약함!
    여기도 비 오는 날인데도 현장 웨이팅 줄이 엄청 길었음.
    역시나 들어가서 예약확인 후 바로 입장 가능하였음!
    아기 의자는 없었지만 벽 쪽 쇼파식 의자에 앉을 수 있어서
    다행히 아기데리고 먹는데 힘들진 않았음!
    유명 스시 맛집답게 스시는 너무 만족스러웠다.
    개인적으로 현장에서 웨이팅 했다면 연어랑 참치만 먹었어도
    괜찮았을 듯!(개인적으로 연어러버라 많이 먹고 싶….)

    ✅ 계절의 판씨 오마카세니기리 - 3,960엔 * 2

    일본여행 첫날 일정은 사실 엄청나게 고됬음.
    일단 한국에서 새벽 4시에 일어났고, 일본 도착하니 비가 왔고,
    셀린느 지옥에 갇힌 후로 멘탈 탈탈!
    사실 짐+애기 들고 이동한 것 보다도 대기 3시간 한 게
    체력적으로 소모가 너무 컸었음.
    진짜 첫날부터 눈 충혈되고 난리난리!🤣
    그래도 추억이 되겠지- 벌써 그리운 것처럼!

    돌 전 아기와의 일본여행 첫날!
    굉장히 힘들었지만- 그만큼 좋고 또 역시나 힘들다!🤪
    웨이팅 맛집 예약 된다면 무조건 하고 가잣!!!
    (대신 현장 상황이 어떨지 모르니 촉박하게 시간 잡진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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