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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oong's 여행이야기 - 9개월 아기와 함께하는 도쿄여행 Day 5!
    일상이야기 2024. 6. 3.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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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개월 아기와 도쿄여행이야기 막바지! 
    정말 마지막 이야기! Day5 기록을 시작하잣! 
     

     
    우선 귀국 비행기가 8시 5분 비행기라 
    마지막 날까지 꽉꽉 채워서 여행 마무리를 지으려 했다. 
    역시나 내 계획과는 다르게 흘렀지만 
    잘 마무리가 되었으니 실제 여행 일과를 기록해 보자! 
     

     
    전날 인생 가츠동을 먹어서 역시! 
    우리는 돈까스다! 싶어 첫끼 식사 역시 돈까스~ 
    이 집도 미리 찾아 논 집 중 하나인데 
    워낙 웨이팅이 있다하여 오픈런~ 
    숙소 체크아웃 하면서 짐 맡기고 
    호텔 근처라 냉큼 가봤는데 식당이 굉장히 협소-
    지하 1층 인데 엘베 없고...🤦🏻‍♀️
    지하로 내려가는 나선형 계단도 생각보다 협소. 
    일단 유모차가 들어갈 수 있는 상황인지 보려 
    글쓴이 먼저 내려갔는데 앞에 사람들이 꽤 있음. 
    직원에게 물어보니 가게 문 앞에 유모차 둘 자리가 있어 
    여기 두고 아기는 안고 들어와서 먹으면 된다고! 
    안에도 꽤나 협소하지만 바형식 자리는 정말 좁고..
    테이블 자리도 좁긴하지만 그래도 소파자리처럼 
    아기 데리고 먹을 수 있는 자리 안내 받아 다행ㅠㅠ 
    테이블 자리에 4인석, 2인석 두개 붙여있고, 2인석 1개 
    총 10명이 다닥다닥 붙어서 앉을 수 있었는데 
    4인석은 일본인, 나머지는 다 한국인이었음!!!
    샐러드 소스랑 돈까스 소스 헷갈려서 직원에게 물어봄ㅋㅋ
    (옆에 한국인들 전부 뭐가 돈까스소스여???? 분위기)
    돈까스는 바삭하고 너무 맛있었음!
    초반에 복똥스 잘 버티다가 찡찡 돼서 짝꿍이랑 
    번갈아 가면서 식당 밖으로 나가있었음🤦🏻‍♀️
    옆에 한국인 부부께서 젊은 분들이 대단하다고ㅋㅋㅋ
    본인들은 첫째가 29살인데 절대 이럴 생각 못했다고
    애기 너무 귀엽고 본인들 젊었을 때 생각난다고!! 
    여행 마무리 잘 하라고 서로 응원하며 헤어짐ㅋㅋ! 
     

     
    두번째 일정은 돈기호테-! 
    사실 여행일정 동안 보낸 호텔 길 건너에
    코코카라파인 긴자4쵸메점이 있어서
    전날 밤에 잔뜩- 샀는데 이때 짝꿍이랑 둘 다
    갑자기 복통+어지러움..?이 급 생겨서
    정신없이 급하게 사고 호텔 복귀ㅠㅠ 
    원래 못산건 돈키호테 까지 왔어야 했는데
    못 갔어서 밥 먹고 바로 달려옴!
    니베아피치 등 못 산 거 담음!
    근데... 아니 전날 이미 잔뜩 사서
    꼭 못산거만 넣자 했는데 16000엔이 넘음..🤦🏻‍♀️
    좀 과한 듯 싶어서 직원에게 양해 구하고
    뺄 거 다시 뺌ㅠㅠ 차후 택스프리 11000엔 맞춤.
    없는 것도 있긴 하지만 코코카라파인이 
    좀 더 싼 게 많았음 -!
    웬만하면 돈키호테 전에 먼저 가보길!⭐️
     

     
    다음 일정은...!!! 
    러쉬러버 부부가 지날 수 없던...(?)
    지난다긴 보단 일부로 10분 넘게 걸어서 찾아간!!
    긴자 유라쿠초 러쉬!
    짝꿍이 어마어마 한 러쉬러버이고!
    글쓴이는 러쉬 중 최애 중 최애 더티 러버라
    일본에서 러쉬사는게 개이득이라는 생각에
    마지막날 기념으로 무조건 달려감!!
    여행 계획 틀어져도 무조건 사야 함!!!!
    한국에서 사는 것보다 꽤나 싸게 살 수 있어서 
    진짜 정신 못 차리고 입욕제 세트, 입욕제 3개, 
    바디스프레이 더티 2개, 바디워시 더티 2개, 티트리 2개 등등
    정신없이 샀더니... 택스프리 해도 한화 30만 원 넘게 나옴*^^*
    이래놓고 다시 일본 가면 또 비슷하게 사 오겠지*^^*
    인간은 항상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만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러쉬는 참을 수 없지!!!
    러쉬에서 이것저것 다 써봤지만 더티짱 만만세-! 
    짝꿍왈 여름엔 더티하나면 사실 비싼 향수 필요 없다고-*^^*
    얼마나 다행이야... 안 그랬으면 향수까지 살 뻔🤪
    (사실 짝꿍 면세로 아쿠아 디 파르마 사려고 벼르고
    있었는데 다행히 본인 스타일 아니라고 포기함😁)
     
    Tip 
    긴자 유라쿠초 러쉬 점에 한국인 직원분 계셨음!!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배스밤 추천도 해주시고 
    입욕제 세트도 설명해 주시고! 
    택스프리 받는 곳도 친절히 알려주심!
    여기로 오길 잘했다 싶었음!
     

     
    원래는 앞에 돈까스 먹고 도쿄타워 사진 찍고 
    신바시역으로 이동해 점심을 때울 생각이었는데 
    돈키호테와 러쉬를 갔다 오니 시간이 애매해 
    도쿄타워 가는 중 간단하게 때우자 싶어
    보이는 우동집 급 들어가서 후다닥 먹고 나왔음! 
    아기띠로 아기 안고 바형식 테이블에서 거의 서서 먹음-
    그냥저냥 급하게 먹은 거치곤 쏘쏘- 
    다시 가라면 딱히 굳이 안 갈 듯.
    포스팅 위해 구글맵 검색해 보니 후기가 안 좋긴 함- 
    외국인에게만 자릿세를 받았다고 하는 후기가 많음.
    글쓴이네는 점심이라 그런지 가격은 동일하게 냈음-! 
    현금만 가능했음! 서버가 불친절하다는 말이 많았지만- 
    불친절하지도 그렇다고 친절 하지도 않았음-!
     
    혹시나 아기 데리고 간다면 강하게 비추-
     
    가게명 : 博多うどん酒場 官兵衛 芝大門店 
     

     
    도쿄타워 가는 길 중 있는 스타벅스-!
    역시나 일본에서 먹은 커피 중 가장 맛있는 것은 
    스타벅스 아이스 드립이 입맛에 젤 맞음~
    혹시 일본에서 아아 먹는데 맛없다 싶으면 
    스벅 아이스 드립 강추 합네다!
    도쿄타워 보이니 느낌이 또 여행느낌 뿜뿜!
    뭔가 설레는 느낌이라 일단 커피랑 한 장 찰칵-📸
    화장실이 굉장히 협소했지만 그래도 카페 안에 있음!
     

     
    약간 3-4시쯤 도착해서 해가 뉘엿뉘엿 느낌-
    시바공원까지 가면 사람도 많고 할까 봐 그냥 여기서 
    후다닥 사진 찍고 호텔 가서 짐 찾자! 란 생각으로 
    구경도 하고 사진도 냉큼냉큼 찍어봄-! 
    이리저리 도쿄타워 보이게 사진도 많이 찍음-

     
    그렇게 건진 우리 가족 인생샷-📸
    친구가 미리 알려준 스팟에서-! 
    우리가좍 사랑한다❤️
    이 사진 보면 이번 여행 성공적인 느낌-😁
     
    사진 후다닥 남기고 얼른 호텔 와서 짐 찾고 
    공항으로 이동해서 비행기 잘 타고 옴-! 
    앞선 포스팅에서 말했듯 입국 이륙&비행까진 완벽-⭐️
    착륙 10분이 지옥이었음ㅠㅠ 
    착륙동안은 일어서서 달랠 수도 없어서 더 그런 듯 큽-
    히바시긴지->하네다공항 전철 5시 넘어서 탔는데 
    완전 헬.. 복똥스 유모차에 탄채로 탔는데 
    아기띠 했으면 좀 위험 했을 듯 함-! 
    사람도 많고 캐리어도 많아서 유모차 탄채로 
    이동한게 진짜 신의 한 수 였음-! 
    (지하철에서 타려고 사람 막 밀기도 하고 그래서 
    차라리 유모차가 안전-!⭐️)
     

     
    결혼 기념 및 복똥스와 함께한 첫 우리 가족 해외여행!
    힘든 만큼 좋았고, 좋았던 만큼 힘들었지만 
    너무 행복했던- 벌써 추억 한가득이다. 
    9개월 아기와 함께한 일본여행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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