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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ong's 여행이야기 - 9개월 아기와 함께하는 도쿄여행 Day 4일상이야기 2024. 5. 28. 23:19728x90반응형
9개월 아기와 하는 일본여행 일정이
어느덧 반이상이 지났다!
일본에 와서 계속 쇼핑계획만 세운 듯하여
일본스러운 관광지를 4일째 계획에 넣어보았다!
결국 마무리는 쇼핑이지만*^^*
넷째 날 여행 기록을 해보자!
일본 도쿄 여행 계획을 세우다 보니
대부분이 결국 쇼핑이라서
관광은 하나도 못하고 돈만 쓰고 오는 거 아냐?!
싶은 생각에 하나는 제대로 된 관광지를 가쟈!!!!
해서 다녀온 아사쿠사 신사!
지도 보니 아사쿠사 신사 - 도쿄스카이 트리 - 아가짱혼포
이렇게 이어서 여행하면 될 것 같아서
계획을 같이 묶어서 짜보았다.
결국 돌고 돌아 쇼핑으로 마무으리지만!🤦🏻♀️
넷 째날 첫 식사는 바로 강남 유투브에 나왔던
"니혼바시 돈카츠 하지메 니혼바시 하나레점"
사실 짝꿍이 일본 맛집을 굉장히 기대했는데-
먹을만했지 딱 "와- 여기 또 오고 싶네?!" 싶은 데가
없었다길래 여기도 입에 안 맞으면
일본맛집은 우리랑 맞지 않는 것이 다라 생각하며 다녀옴!
숙소에서 지하철 타고 15분 이내로 도착할 수 있어
웨이팅 많이 하지 않게 오픈런을 택했다!
누가 봐도 일본 스러운 골목을 지나면
가게를 찾을 수 있는데 이미 다 들어가 있는 상태로
앞에 한 팀 있어서 비교적 성공적인 도착이었다-!
웨이팅 시작할 때 메뉴를 미리 주문해서 입장해서
바로 음식을 받을 수 있는 점이 좋았음-!
자리는 바형식의 자리이고, 내부 공간은 좀 여유가 있어서
미리 유모차 입장되는지 물어보니 코너 쪽 자리를 내어주며
잘 세워두고 아기는 안고 먹어야 한다고 말해주심.
맛은- 짝꿍과 글쓴이 둘 다 일본에서 먹은 것 중
가장 맛있고 기억나는 맛집이라 할 수 있다!
돈까스가 뚠뚠 한데 바삭해서 좋았고- 밥 간도 딱!
아기 때문에 왔다 갔다 했어야 하는 상황이라
(찡얼댈 때마다 안고 밖으로 나가버림...🤪)
좀 급하게 먹었어야 하는데 짝꿍이 스푼 달라고 했더니
챙겨 주셔서 조금 빠르지만 편하게 먹을 수 있었음!!
이 집은 안에서 식사하는 분들 전부 한국인이었음ㅋㅋ
옆집 텐동 집은 가츠동집보다 더한 웨이팅 줄이었는데
줄 서시는 분들 대부분이 일본사람들이었음! 현지인맛집?!
평일 오픈시간에 저렇게 많이 서있다니 검증된 맛집인 듯
하여 나중에 오게 된다면 저기도 도전해 봐야지~!
혹시 돈까스 보다 텐동 파라면 주저 말고 가보세요!
아사쿠사 신사 가는 길!
사람이 정~~~말 많음!!!
글쓴이네는 아기는 아기띠로 하고
유모차는 따로 끌고 들어감!
인파가 많고 가게도 많고!!
근데 이때 딱 아 일본이구나~ 싶었음!
일본 스러운 여행지가 처음인 듯?!
이곳은 향이 냄새를 맡으면 나쁜 기운이 날아간다 하여
다들 가서 향 냄새를 맡는데-
생각보다 향과 연기 너무 강렬함-!!
아기 데리고 가서 슬쩍 맡으려다 너무 세서
가까이가진 않음!🤪
근데 이미 신사 들어오면서부터 향 냄새가 강렬함!
안에도 세상 화려!
구경하는 사람도 많고, 사진 찍는 사람도 많고
동전 던져서 소원 비는 사람도 많다.
글쓴이네도 각자 동전 던지고 소원빔!
말은 안 했지만 똑같은 거 빌었을 삘-ㅋㅋ
눈만 봐도 알 수 있다 큽
한쪽에 사람도 많고 짤랑짤랑 소리가 엄청난다-!
유투브에서 미리 보았는데 100엔 내고 보는
올해의 나의 운세?! 믿지는 않지만
짝꿍이랑 재미 삼아했는데-
아니, 둘 다 아주 댕 빡치는 내용이라서
저 묶어 두는데 아주 꽁꽁 묶고 옴!
나쁜 운세는 묶어두고 행운만 가득 가져오자*^^*
(내용은 영어 부분 파파고 돌림!)
여기 신사뿐만 아니라 골목이 진짜 여행느낌 뿜뿜!
구경할 것도 많고, 길거리 먹을 것도 많음!
사실 돌아다니면서 도대체 뭘 먹어야 하나 싶지만
그냥 눈치껏 사람 많은 데 가서 줄 서서 먹으면
실패는 없이 평타 이상은 하는 듯-!
개인적으로 진짜 저 지파이 강추강추-!
글쓴이는 닭귀신이라 무조건 지파이이지만-
소고기 러버인 짝꿍도 와규오니기리보다도
지파이가 찐 미친 맛이었다 할 정도!
지파이는 지금도 또 먹고 싶음ㅠㅠ
완전 따땃+짭짤+바삭+자극 미친 맛도리임!
다음 행선지인 도쿄스카이타워도 보임!
원래 걷는 걸 좋아하는 글쓴이는 사실
아사쿠사 신사에서부터 걸어갈 생각이었는데-
날도 덥고, 사람도 많고 혼이 쏙 빠져서
가다가 결국 중간에 지하철을 타긴 함 큽-
아가와 다니는 여행은 아기도 편해야 하지만
일단 엄마아빠 체력 비축이 관건이다!
무조건 애끼자 엄마 아빠의 체력을!!!
글쓴이가 일본에서 제일 먹고 싶던 것!
일 순위가 바로 타코야끼- 였다!
일본 본토의 맛은 어떨까 너무 기대 됐음!
여행 3일 내내 타코야끼 집 자체를 볼 수 없다가
우연히 만난 타코야끼를 보고 안 살 수가 없었음
근데... 개인적으로 너무 흐믈 흐믈~~@@
그리고 우연히 만난 Life-!
짝꿍이 전날 우연히 틱톡에서 일본은 마켓 초밥마저
퀄리티가 좋다고 해서 먹어보고 싶네~
했는데 웬걸 우연히 우리 가던 길에 Life가 뙇!
근데 초밥 비주얼이 진짜 끝내줌ㅠㅠ!!!
아니 가격도 좋은데 비주얼도 좋고-
숙소에서 먹었을 때 맛도 좋음! 미친 퀄리티야~~
심지어 일본은 결제하고 나오면 셀프 얼음 포장대가 있음!
파파고로 보냉포장이 되는지 물었는데
얼음 넣어서 가져가라고 안내해 주심!
신기방기- 복똥스 보냉가방 있어서 얼음 잔뜩 넣어
싱싱하게 초밥 가지고 숙소까지 옴😁 대만족-
가까이서 도쿄스카이트리도 구경하고-
사실 안까지 들어갔다가 시부야스카이 봤는데
또 돈 내고 안 봐도 되지 않겠냐며 그래서
그냥 사진 남기고 후다닥 나옴
날도 좋고, 뭔가 일본 스러운 감성도 좋고-
관광지 구경하는 느낌도 너무 좋았음
진짜 마음의 준비하고 온 이곳!!!!
바로바로ㅠㅠ아가짱혼포!!!!!
증말 여기는 꼭 심장을 부여잡고 와야 함-
심장도 부여잡는 김에 지갑도 부여잡아야 함!
까딱하다간 심장과 같이 지갑이 털린다@@
나중에 쇼핑한 거 기록하게 되면 하나하나 올려봐야겠다-
우선은 이유식 관련 숟가락, 주먹밥틀, 연습용 컵,
휴대용 턱받이에 장난감은 진짜 다~ 사고 싶었지만 큽
절제해서 적당껏 많이 삼 큽-
웃긴 건 짝꿍이 내가 절제 못하면 컷 해주겠다 해놓고
같이 눈 돌아서 더 큰 것만 집어옴ㅋㅋㅋㅋㅋㅋ
피카츄 삑삑이 샀는데 세트가 더 효율적인 거 같다며ㅋㅋㅋㅋ
자꾸 걸음마 자전거랑 타는 통통볼 택배로 보내면 안 되냐고ㅋㅋㅋㅋㅋㅋ
일본 왔으니 유카타는 사야 한다며 나보다 더 혈안ㅋㅋ
근데 유카타 두벌 사올껄... 후회중ㅠㅠ
제발 엄마 아빠 둘 다 정신 바짝 차립시다-!
원래 오꼬노미야끼 먹으려고 했으나...큽
갑자기 가게로 다가와서 구글맵을 한번 더 켜니
7시인가 애매한 시간에 브레이크 타임이🤦🏻♀️
결국 숙소 근처 와서 고다이메 하나야마우동를
다시 가봤는데 웨이팅 줄 끝에 웨이팅마감 안내문이 뙇-
이 우동집은 영영 못 오겠다 감이 옴-큽
우동집 근처에 사람들 많은 집으로 들어가자~ 하고
지나가는데 일본 와서 라멘도 못 먹은 듯해서
라멘집으로 알아보는 중 일본사람들이
엄청 들어가는 라멘집으로 들어가 봄!
그냥 퇴근하는 들어오는 사람이 굉장히 많았고
가성비 좋은 가게라 사람이 참 많았던 듯-
맛은 생각 없이 들어간 것치곤 좋았음!
굉장히 일본 여행 중 일본 스럽고
아가짱혼포 쇼핑으로 마무리까지 갓벽했던 Day 4!
너무 만족스러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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